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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아산시 초사동에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2024년 제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속예타 대상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중 시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 신속한 조사 수행이 필요한 사업으로, 예타수행기간이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예타절차가 도입된 이후 절차가 적용된 첫 사례에 해당하며, 올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우한 코로나19 교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수용을 계기로 추진했으며,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돼 지난 2월 국회 법사위에서 ‘신속 예타’ 취지 경찰복지법 개정안 가결 후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충남 민생토론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경찰병원 건립 관련, 많은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중부권 재난전문병원 설치 및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에 따라 사업이 축소·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앞둔 지난주에도 두 차례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지역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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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갑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 기재부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선정 당부(23일, 아산갑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이 기재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선정을 당부했다.) [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복기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아산시 갑)은 23일,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복기왕 당선인은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다"라며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서 그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기재부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복기왕 당선인께서 말씀해주신 아산 경찰병원의 필요성과 특수한 사정에 공감하며,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별 문제가 없고, 사업을 잘 챙기겠다”고 밝혀 신속예타 대상 선정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 복기왕(아산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복기왕 당선인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당선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4월 중에 있을 기재부의 신속예타대상 선정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정부의 예타조사 운영지침에 따르면, 아산 경찰병원이 신속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어야 예타기간이 6개월 이내로 단축되어 진행되고, 2025년도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게 된다. 복 당선인이 기재부로부터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긍정적 입장을 끌어냄으로서 예타 면제 무산 이후 시민들의 불안은 해소되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 신속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편, 이번 복기왕 당선인의 기재부 방문에는 충남도청과 아산시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 추진협의회’의 홍성학 회장, 배선길 총괄본부장이 동행해 “아산 경찰병원은 55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되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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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전,충남도지사) 국회의원 후보, 홍성·예산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만든다(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최선경(홍성군의원) 선대위 수석 대변인의 사회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홍성 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추진할 국가 차원 공약"을 발표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양승조(전,충남도지사) 국회의원 후보가 “홍성·예산을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만들겠다“며 국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국회의원 선거 양승조 후보는 ‘가칭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등 국가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양승조 국회의원 후보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저출생 위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양승조 후보는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 차원의 공약”이라고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며,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등의 국가정책을 공약했다. 첫 번째 ‘법인세 지역 간 차등화’ 정책은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법인세율을 지역의 낙후도에 따라 차등하여 감면한다는 정책이다. 양 후보는 이 정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정책’은 인구소멸 지역의 경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예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재정투자가 이뤄지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안했다. 양 후보는 “낙후지역 배려 관점에서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대해 평가하던 것을 사업비 1,0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한 뒤, “비수도권 예타기준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공공투자가 이루어져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을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후보는 “전국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신설하여 혁신도시의 가시적인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것은 ‘행복도시건설청’이 모델이며, 내포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이 조속하게 이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행복도시에 매년 2,70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반면, 전국 12개 혁신도시를 위해서는 공식 지원 예산이 없을뿐더러 전담 정부기관도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양승조 국회의원 후보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저출생 위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양 후보는 네 번째 공약으로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한 ‘더 행복한 주택’ 공급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는 주된 원인이 주거문제라는 점에서 0.72%에 불과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복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예산·홍성 키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홍성·예산을 키워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하겠다”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양승조 후보의 공약 발표 회견장에는 양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었던 김학민 전 순천향대 부총장과 캠프 정책팀 좌장을 맡은 서정호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지역구 현직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양승조 후보는 총선 기간에 국가 차원의 공약뿐만 아니라 홍성과 예산의 지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해당 군민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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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금산군 박범인 군수, 친환경 금산양수발전소 성공 추진위해 협력 다져(충청남도는 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사업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회천 한국동남발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회천 한국동남발전 대표이사가 협약을 진행했다.=뉴스온라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상호렵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서=뉴스온라인)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을, 사업자로 한국남동발전㈜을 선정했다.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이 추진배경과 협약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뉴스온라인) 151만 6000㎡(약 46만평) 부지에 500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되는 양수발전소는 금산군 전체 사용량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양수발전은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저장한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상부댐으로 양수하는데 필요한 전기는 낮시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과잉생산되는 전력을, 밤시간에는 유휴전력을 활용하는 만큼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할 발전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총사업비는 1조 5469억원이 투입되며 203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향후 50년간 지원금 493억원, 지방세 수입 350억원, 관광수익 5000억원 직접고용 120명, 인구 420명 증가 등 총 1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관광지 개발 및 연관 산업육성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양수발전 상호렵혁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군과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금산양수발전소가 ‘지역경제의 발전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에 수 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이번 사업의 관건은 신속한 예타 통과인 만큼, 힘쎈충남답게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본적으로 타지역과 다르게 충남도가 힘을 써서 도와야 한다."며 "금산군은 주변지역이 자연이 좋은 지역이기 때문에 청정관광 기능에 대한 계획을 금산군이 만들어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선도적인 좋은 관광모델이 되도록 관광에 대한 추진을 충남도와 함께 만들어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군 박범인 군수가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이제는 예비타당성 확보와 예타가 끝난뒤에도 환경영향평가 등이 좋게 나올수 있도록 충남도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하고있다.=뉴스온라인) 박범인 금산군수는 "추진까지 짧은 3개월의 시간이었지만,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회방문, 그리고 다양한 집중된 노력으로 금산양수발전사업이 될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예비타당성이 확보되고 예타가 끝난뒤에도 다양한 평가가 좋게 나올수 있도록 충남도가 함꼐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 했다. 또한 박 군수는 "인근지역인 무주에서도 협조를 많이 해주었다."며 "인접한 무주와 금산군을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을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겠다. 그리고 지역주민과 원활한 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대표가 "상생협의체 운영으로 주변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말했다.=뉴스온라인) 한편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대표도 "금산양수발전사업이 된 것은 충남도와 금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예비타당성과 환경영향평가가 잘나올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주변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게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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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국회의원, 천안에 14.2 조원 경제 효과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연내 사업계획 수립후 예타 신청 예정(박완주 국회의원이 모빌리티산단 추진 현황을 밝혔다.=박완주 의원실 제공) [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박완주 의원 ( 충남 천안을 ⋅ 3 선 ) 이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내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예정임을 알리며 사업 추진을 위해 남은 과제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들어설 성환종축장 이전부지는 지난해 3 월 국토부가 지정한 15 개 신규 국가 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천안 북부지역을 넘어 천안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떠올랐다 . 박완주 의원은 지난 2017 년 성환종축장 이전 타당성 검토용역을 위한 국비를 최초로 확보한 것에 이어 제 19 대 대통령선거 당시 지역공약으로 관철시키는 등 국가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왔다 . 이후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의 국가 산단 지정을 위해 국토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등에 천안 지정을 수차례 건의하는 등 천안 유일의 중진 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와 LH 는 올해 안에 국가 산단 최종 지정을 위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목표로 기재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R&D, 인력 , 세제 지원 등을 통해 550 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겠다고 발표한만큼 예타 통과를 위해서는 사업성 확보가 관건인 상황이다 . 때문에 천안시와 LH 는 기업 입주 등을 위한 산업시설 용지 비중과 주거 및 연구 , 상업 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 조성 비중을 어떻게 조율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해 예타 신청 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충남 천안시 을지역 박완주 국회의원(3선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 종축장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국가 산단 후보지 지정까지 의정활동 내내 1 순위로 챙겼던 사업인만큼 최종 선정까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챙기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박 의원은 “ 미래모빌리티 산단뿐 아니라 성환지구 역시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최종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향후 성환 지역이 천안 북부생활권을 넘어 천안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경제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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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공공예타 등 사전절차 적기 완료 추진(기획재정부 김윤상 차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 연장을 방문해 투자집행 점검회의 주재를 하고있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GTX 수서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기재부 제2차관(주재), 주요 10개 공공기관(LH, 한전, 철도공단, 한수원,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캠코, 농어촌공사, 인천공항공사, 코레일) 부기관장 참석 이날은 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개최된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는 주요 공공기관의 연간 집행관리 목표와 금년도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 집행*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차관이 GTX 홍보관을 시찰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주요 공공기관은 연간 63.4조원의 투자· 집행 관리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건설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 극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역대 최대인 34.9조원(55.0%)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상반기 재정(중앙·지방·지방교육) 350.4조원, 공공기관 34.9조원, 민간투자사업 2.7조원 집행 김 차관은 SOC 사업 현장에서 금번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경제회복 기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임을 알리고, “정부 또한 각 공공기관이 집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의 적기 완료 및 신속집행에 대해 경영평가 시 가점 부여 방안 마련 등 제도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GTX 수서역 공사현장에서는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사업 막바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들을 격려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차관이 GTX-A수서역 공사현장을 시찰 하고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기획재정부) 김윤상 차관은 공공기관 SOC 투자의 신속한 추진은 건설 경기 침체의 극복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밀한 관리를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어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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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 14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 성료(충남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진시 14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어기구 의원실 제공) [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8년여 간의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의정보고회에는 연인원 2천여 명에 달하는 당진시민들이 함께하며 당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30만 자족도시 당진의 미래를 그려나갔다.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는 ▲신평~내항 진입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당진~대산고속도로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합덕~고덕IC 국도 40호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굵직굵직한 주요 SOC 사업추진으로 당진이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하고 철도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당진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예타 대상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 치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당진 최초의 국가기관 유치 성과를 알렸다. 또한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되어 지원이 미비했던 석문국가산단을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한 과정과 2017년 기준 23%에 불과하던 분양률을 80% (MOU 포함)에 가깝게 끌어올린 성과를 소개하며 당진의 미래성장 엔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 ▲당진 제5 LNG생산기지 유치 ▲당진화력 1~4호기 폐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지역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입법활동 성과로는 농업계 최대현안인 추가 쌀 시장격리를 이끈 ‘농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0일 만에 초고속 통과시키고, 21대 총선 1호 공약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법’제정안은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켜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국회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입법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사실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의정보고회를 하고있다.) 어기구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당진 시민만 바라보겠다"며 "당진을 서해안 으뜸 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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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 '성화약진'으로 충남도 50년·100년 미래 만든다(4일, 충청남도 최원혁 공보관이 김태흠 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김지사는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 (4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며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를 추진하고 농촌리브투게더 500호와 충남형 실버홈 16개 지구 등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을 통해서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을 육성한다. (4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또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공공기관 유치와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전제한 뒤 “도에서는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도가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챙겨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4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지난해에 대해서는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 돌파 새 역사를 작성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는 민선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4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했다”라며 내포 종합병원 조기 개원, 서산공항 건설 본격 추진, TBN 교통방송국 착공,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설명했다.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국립경찰병원 분원·식품안전관리인증원·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등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비 SOC 분야 역대 최대인 9500억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과 1조 6000억 원 규모 양수발전 예타 대상 선정, 3258억 원을 투입하는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을 꺼내며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인 보건의료기술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로드맵 제시와 공모 없이 천안 지정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찰복지법, 석탄화력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계류중인 충남 현안 법안은 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은행법, 방송법, 폐기물촉진법, 수도법이 있다. 이밖에 김태흠 지사는 " 내포 10만 도시를 위해 정주여건을 높이고자 영재고 추진과 더불어 충남대 캠퍼스를 내포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덕산에 정주여건이 좋은 타운을 조성하고, 예산과 홍성에 기업들을 유치해 기업 근로자들이 이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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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 "금산군에 친환경 양수발전 환영"과 "논산·계룡·금산에 추가 설치 검토 할것"(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금산군에 친환경 양수발전 환영"과 "논산·계룡·금산에 추가 설치 검토 할것"이라고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그동안 지역발전 등에서 군민들이 느꼈을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군 친환경 양수발전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예타 진행상황에 따라서 2035-2038년까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6㎡에 금산군 전체 사용량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500㎿ 규모의 양수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산군에 들어서는 양수발전 개념도=충남도 제공) 양수발전은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저장한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상부댐으로 양수하는데 필요한 전기는 낮시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과잉생산되는 전력을, 밤시간에는 유휴전력을 활용하는 만큼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할 발전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산업부는 금산군 예타대상 사업지에 대해 주민수용성이 높고, 하부댐 설치 예정지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어 안정적인 유량확보가 가능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존 송전선로(무주-금산)가 지나고 있어 민원발생 소지나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봤다. 주요시설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이며, 총 1조 5469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산군은 지방세 수입은 연간 7억원으로 50년간 350억원을 수입이 발생하고, 50년간 총 493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충남도 제공) 김 지사는 “양수발전소가 운영을 시작하면 향후 50년간 총 493억원의 지원금, 지방세 수입 350억원, 관광수익 5000억원, 직접 고용 120명 등 420여 명의 인구증가가 기대된다”며 “인근의 수려한 금강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도 가능해 총 1조 8000억여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수발전을 통한 에너지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지형적인 부분을 볼 때, 발전 요소인 낙차가 된다고 하면, 예산은 소요되지만 에너지 전환적인 측면에서 볼때 금산군과 충남도가 협의해 인근 지역인 논산·계룡·금산에 추가 설치 검토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도 관계자는 "금산군의 양수발전 설비는 '500MW 1기'다" 라고 밝히고, 기존 양수발전소의 200MW, 250MW, 300MW, 350MW, 400MW 보다 더 좋은 500MW 발전 설비다"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가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은 '테러' 행위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뉴스온라인) 한편, 김태흠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은 '테러 행위'"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부산에서 열린 '가덕도 신공항 건설계획'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후 이 대표가 차량으로 이동 중 흉기를 든 노인(60~70대)에게 목부위에 피습을 당했다. 이에 이 대표는 부산대 외상센터에 헬기로 긴급 이송조치 됐다. 김태흠 지사는 이 소식을 듣고 "정치적인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나 법적인 측면에서 예방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개선되는 사항이 있어야 한다"고 테러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재명 당대표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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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 시대’ 열어(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충남도 국비 증감액=충남도 제공)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배분되면 우리 도에 약 500억 원이 추가되어 실제 확보액은 10조 2130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정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친 결과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 (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뉴스온라인)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5억 원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 원 △서산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 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3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는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확보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은 연평균 7.9%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바이오 생체 활성화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효과성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은 수소전기 UAM-AAV 핵심 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을 만들기 위해 2028년까지 35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서산공항 건설 10억 원 △고남∼창기 국도 77호 건설 260억원 △천안 북면∼입장 국지도 2차로 개량 2억 원 등을 포함시켰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미 통과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해냈다. 2028년 서산공항이 개항하면, 충남의 하늘길이 마침내 열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억 원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0억 원 △최첨단 해양 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으로 산업 거점 조기 완성과 기업이 찾는 선순환 구조 마련, 미세조류 대량 배양을 통한 종자주권 선도 뒷받침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는 전국 처음이자 유일하게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LNG 냉열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은 해양 신산업 허브 육성과 해양 랜드마크 구축,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창출 등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투입한다. ‘농어업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는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7억 원 △부여 농촌용수개발 사업 3억 원 △국가어항 홍원항 정비 5억 원 등을 담아냈다.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세계 그린바이오 산업화 경쟁 본격화와 국가적 차원의 그린바이오 육성 필요성에 따라 추진 중으로, 2027년까지 23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선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 2억 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 건립 4억 3000만 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70억 원 등을,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분야에서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 33억 4000만 원 △충남 청소년 직업 체험관 건립 5억 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154억 원 등을 반영시켰다. (충남권역 재활병원 조감도)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시장 주도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으로, 반영시킨 2억 원은 기획비로 사용한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은 폐산업 공간에 대한 생태 복원을 통해 버려진 아픔의 공간을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밖에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시킨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 공정 11억 4000만 원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34억 2000만 원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 5억 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3억 원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5억 원 등이 있다. 주요 계속 사업 및 반영 예산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20억 원 △수소터빈시험연구센터 구축 70억 원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지원 플랫폼 14억 9000만 원 △충남교통방송국 신설 117억 1700만 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 시설 설치 79억 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25억 원 등이다. (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을 돌파했고, 증가폭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국비 10조 시대 개막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 동료 공직자, 도민 모두의 합심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며, 특히 성일종 국회의원, 강훈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국비 확보에 따라 도정 미래 신성장 동력과 힘쎈충남의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 만큼, 각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며 충남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힘쎈 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발표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예타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아산 둔포 등 주한미군기지 반경 3㎞ 이내 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은행법 △KBS 충남방송국 건립을 위한 방송법 △폐기물시설촉진법 △천안 성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위한 수도법 등 도 현안 관련 9개 법률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최대한 많은 법률안이 내년 총선 이전까지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